갤럭시 노트3 9월 25일 정식 출시… 이통 3사, 9월 11일 부터 예약가입

입력 2013-09-10 23:13

삼성전자가 ‘IFA 2013’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3를 25일 정식 출시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1일부터 예약가입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예약가입 고객에게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우선 개통 혜택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SK텔레콤은 11일 오전 9시부터 10여일간 전국 대리점에서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자와 일반 가입자에게 데이터 통화료를 리필할 수 있는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3를 ‘착한 기변’ 대상 단말기로 지정해 같은 단말기를 18개월 이상 사용하고 있는 자사 우수 고객이 보조금 혜택을 받고 제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11일 0시부터 16일 0시까지 올레닷컴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제품 예약가입을 받는다. LG유플러스도 11일 0시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가입을 받는다. 마감 시한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

예약가입한 소비자는 제품을 정식 출시일보다 빠른 23일부터 차례로 받는다.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galaxynote3.co.kr)에서 신청하면 전용 덮개인 ‘S뷰 커버’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예약가입으로 갤럭시 노트3를 개통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5000명을 추첨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를 증정한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