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언론인 증언 모은 ‘우리는 이렇게…’ 출판기념회
입력 2013-09-10 23:07
대한언론인회(회장 홍원기)는 1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6·25참전언론인들의 증언을 모은 책 ‘우리는 이렇게 나라를 지켰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사진). 행사에는 대한언론인회 홍원기 회장, 6·25참전언론인회 박기병 회장,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위원장을 비롯한 언론계 원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부 백승주 차관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지난달 10일 발간된 ‘우리는 이렇게 나라를 지켰다’ 책자에는 대표집필자인 박 회장을 포함해 참전언론인 24명과 종군기자 10명의 글이 실렸다.
박 회장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은 멸망한다는 심정으로 책을 발간했다”며 “이 책을 통해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온 국민이 안보관을 확고히 정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수민 기자 suminis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