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지방채를 공모채 전환 315억 절감키로 外

입력 2013-09-10 19:52

지방채를 공모채 전환 315억 절감키로

부산시가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 공모채로 전환해 10년간 315억원을 절감키로 했다.

시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정부로부터 차입한 고금리 지방채의 중도 상환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전액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방식은 기획재정부에서 차입한 고금리 공공자금관리기금을 저금리 공모채 발행을 통해 상환하는 것으로 10년간 315억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시가 상환을 검토하는 고금리 지방채는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건설과 내국세 감세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액분 보전 등 고정금리 4.5% 이상 32개 사업이다.

수제화 전문 마을기업 대구에 문 열어

수제화 전문 마을기업 ‘편아지오’가 11일 수제화 생산업체가 밀집된 대구 중구 향촌동에 문을 연다.

편아지오는 대구수제화협회가 공동 브랜드 개발과 공동 판매장 운영을 위해 만든 마을기업으로 지난 5월 안전행정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응모해 지원 대상이 됐다. 대구 중구는 대구수제화협회에 2년 간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들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수제화협회는 회원사에서 제작한 맞춤형 고급 수제화를 유통 마진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