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도봉교회, 지역 소외민 돕기 ‘쌀 1000포’ 후원
입력 2013-09-10 17:31
서울 순복음도봉교회가 지역 저소득층에게 10㎏ 쌀 1000포를 전달했다(사진).
교회는 10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역 불우이웃을 돕고자 지난 8일 주일 대예배 때 도봉구청에 쌀 1000포와 성금을 전달했다”면서 “지원된 쌀은 각 동사무소를 통해 차상위 계층에 지급 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사랑실천과 젊은 세대를 위한 사역, 선교사역의 강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교회는 20년 전부터 매년 쌀 600여포를 지역 저소득층과 미자립교회에 전달해 왔다.
김용준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준비한 성금과 쌀을 구청에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돌보는 데 교회가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교회 성도들이 쌀 한 톨 한 톨에 전한 사랑은 분명 불우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리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