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전문 마을기업 ‘편아지오’ 대구서 개점
입력 2013-09-10 14:14
[쿠키 사회] 수제화 전문 마을기업 ‘편아지오’가 11일 수제화 생산업체가 밀집된 대구 중구 향촌동에 문을 연다.
편아지오는 대구수제화협회가 공동 브랜드 개발과 공동 판매장 운영을 위해 만든 마을기업으로 지난 5월 안전행정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응모해 지원 대상이 됐다. 대구 중구는 대구수제화협회에 2년 간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들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수제화협회는 회원사에서 제작한 맞춤형 고급 수제화를 유통 마진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