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양동 공장부지에 도심공원 조성

입력 2013-09-10 14:12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는 가양동 52의1번지 공장부지 일부를 ‘가양동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11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종합식품업체 ㈜대상의 공장 부지로, 서울시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서 구가 사업시행자로부터 공원을 기부채납 받게 됐다. 3780㎡ 규모인 공원 조성에는 10억900만원이 투입됐다. 공원에는 바닥분수, 중앙광장, 체력단련장, 주민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으며 소나무, 회양목 등 수목 20종 1만1000여주가 식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