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천안추모공원 추석연휴 정상운영 外
입력 2013-09-09 21:36
천안추모공원 추석연휴 정상운영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유족 편의를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8∼22일 천안추모공원을 정상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
천안추모공원은 지난해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은 후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부터 정상운영을 해왔다. 그동안 1월 1일과 추석, 설 기간이 휴무로 기간 중 화장으로 장례를 치루는 유족의 경우 일정을 변경하거나 타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등 장례 절차에 차질을 빚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논산지역 기업-농촌 상생 협약
충남도는 9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 지역 기업 10곳과 구내식당 위탁업체 5곳이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과 구내식당 위탁업체는 쌀과 육류, 양념류 등을 도내 생산지에서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기업에서 앞으로 구내식당을 위탁해 운영할 때도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참여 및 협조 조항을 포함해 계약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길산파이프, 빙그레·삼광글라스·우성사료 논산공장, 제닉, 코캄, 삼영지티엠, SG충남방적, 유피씨, 한국신약 등이다.
박스원 레이스대회 14일 홍천강서
2013 홍천 박스원 레이스(Box1 Race)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9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토리숲과 홍천강 일원에서 열린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종이상자로 직접 제작한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경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스원 레이스는 미국·영국·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있는 이색 레포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개 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다. 군은 대회 성과를 분석해 박스원 레이스를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신종 레포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차령고갯길 ‘힐링 명품길’로 정비
새로운 국도(23호) 개통 이후 기능이 쇠퇴한 충남 공주시 차령고갯길이 ‘힐링 명품길’로 탈바꿈한다. 공주시는 내년 말까지 1억5000만원을 들여 정안면과 천안시 광덕면을 잇는 차령고갯길 5㎞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 구간에 메타세쿼이아 500그루를 심어 힐링 숲을 조성하고 휴게시설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도로도 새로 포장하고 배수로도 정비한다. 차령고갯길은 한 때 호남에서 공주를 거쳐 서울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도로였다.
강릉단오제 역사기록물 수집
강원도 ㈔강릉단오제위원회가 강릉단오제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기록물 수집은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선정 8주년을 기념해 단오제의 역사를 발굴 보존하고 축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집 자료는 1990년대 이전의 강릉단오장 전경과 각종 경연대회 등을 담은 사진, 역사기록물, 문헌, 그림 등 모든 품목이다. 접수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단오제위원회(033-641-159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