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순천서 추석맞이 지상 최대 ‘강강술래’ 外

입력 2013-09-09 18:41

순천서 추석맞이 지상 최대 ‘강강술래’

2013명이 함께하는 지상 최대 ‘강강술래’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2013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강강술래’ 한마당 행사를 오는 20일 박람회장 잔디마당에서 펼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한가위 특집, 정원한마당’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남진, 장윤정, 크레용팝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가요콘서트도 열린다. 떡 메치기, 활쏘기 등의 체험행사와 평양예술단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금융기관 채용설명회 내일 전북대서

전북대에서 11일 전국 금융기관 하반기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전북도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북대 진수당에서 우리은행과 전북은행 등 9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농협은행과 신한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도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1대1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는 한국금융기관 소개 책자를 주고 추첨해 경품도 준다(063-270-4834).

강진군 개발 ‘청자 불판’ 주문 쇄도

전남 강진군이 청자의 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청자 불판’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첫 선을 보인 청자 불판의 주문이 전국에서 밀려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사려는 수요부터 각 음식점에서도 위생적 고기구이를 위해 이 불판을 사겠다는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 광주지역 한 단체는 선물용으로 300여개를 미리 주문했다. 강진군이 민간요 업체와 7개월간의 시험제작을 거쳐 개발한 청자 불판은 고기가 쉽게 타지 않을 뿐 아니라 골고루 익어 수육처럼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낸다. 여기에 열 보존력도 뛰어나 따뜻한 생태로 장시간 고기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전 공정이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청자 불판은 표면에 매끈한 유약이 발라져 세척액 없이도 설거지를 할 만큼 씻기도 쉽다(061-434-3477).

광주세계아리랑축전 내달 3∼5일

2013광주세계아리랑축전이 다음 달 3∼5일 금남로 민주평화의 광장과 금남로 공원,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가슴으로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 빛고을 아리랑’을 주제로 우리 민족 고유의 희노애락이 담긴 아리랑과 광주 공동체 정신의 뿌리를 찾는다.

박윤모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이 주제공연인 ‘빛골 아리랑(부제:다시 불러야할 그 노래)의 예술감독을, 손봉채 작가가 축전의 예술감독을 각각 맡았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아리랑 춤사위 공모전’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