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재원·조윤희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

입력 2013-09-09 14:09

[쿠키 사회] 배우 김재원과 조윤희가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드라마 ‘스캔들’의 남녀 주인공인 김재원과 조윤희를 다음 달 17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리는 영화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24일 위촉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메이퀸’ 등을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한 김재원은 평소 다큐멘터리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영화 ‘공모자들’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등에 출연한 조윤희는 동물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스캔들’에 함께 출연하면서 영화제의 취지를 알려주자 두 배우가 기꺼이 홍보대사에 응했다”면서 “이들의 친숙한 이미지가 다큐멘터리와 DMZ가 가진 무거운 이미지를 많이 상쇄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