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휠체어장비 갖춘 장애인콜택시 늘려

입력 2013-09-08 16:25

[쿠키 사회] 서울시는 휠체어탑승설비가 장착된 장애인콜택시 50대를 증차, 9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3년 100대가 도입된 시내 장애인콜택시는 10년 만에 460대로 늘었다.

시는 특히 증차된 50대는 대기시간 단축 등을 위해 강서, 노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분산 배치해 운행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차고지도 기존 36곳에서 2곳(용산·양천)을 더 늘려 총 38곳을 운영한다. 또 퇴근시간 등에는 파트타임 운전기사 53명을 추가 투입해 휴무차량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