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레일핸드바이크 9일부터 사업 착수
입력 2013-09-08 15:02
[쿠키 사회] 강원도 강릉시와 코레일 강원본부는 9일부터 정동진 레일핸드바이크 조성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친 뒤 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레일핸드바이크는 발을 이용하는 레일바이크와는 달리 손으로 저어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와 코레일에 따르면 레일핸드바이크는 44억2000만원이 투입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등명해변 해안선을 따라 왕복 6㎞ 구간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2인승·4인승 레일핸드바이크 50대가 운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