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초하던 50대 벌에 쏘여 숨져

입력 2013-09-08 11:44

[쿠키 사회] 충북 옥천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7일 오후 9시쯤 충북 옥천군 한 야산에서 A씨(58)가 쓰러져 있는 것을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하던 119구조대원이 발견했다.

A씨의 가족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나간 A씨가 이틀째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끊기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얼굴에서 벌에 쏘인 흔적이 있는 점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