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은 야생진드기바이러스에서 안전"
입력 2013-09-08 11:26
[쿠키 사회] 서울시는 한강공원 등 시내 주요공원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한강공원 8곳 46개 지점과 시내 주요공원 14곳 64개 지점에서 작은소참진드기를 잡아 ‘야생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SFTS는 야외활동 시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진드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