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김포지역 다문화가정 초청 추석 행사 열려

입력 2013-09-06 15:51

[쿠키 사회] 케이워터(K-water·한국수자원공사) 경인 아라뱃길사업본부(김재복 본부장)는 7일 김포 지역 다문화가정 40여명을 초청해 아라뱃길 한가위 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라뱃길사업본부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서진에서 개최하는 제3회 한가위 문화예술대잔치 ‘얼씨구 좋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 고유문화를 다문화 가정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음악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또 아라뱃길 홍보관 및 전망대를 관람하고 유람선에 탑승해 아라뱃길 나들이를 즐길 계획이다.

케이워터 김재복 본부장은 “다문화가정 이웃들이 아라뱃길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