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녹화중 부상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하차

입력 2013-09-05 19:48


개그맨 이봉원(50)이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녹화 도중 얼굴을 크게 다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5일 MBC와 소속사 싸이더스HQ 등에 따르면 이봉원은 전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 수영장에서 다이빙 연습을 하다 수면에 얼굴을 부딪쳐 눈 밑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들의 서바이벌 다이빙 대결을 다루는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 중국 미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방송된 ‘셀레브리티 스플래시(CELEBRITY SPLASH)’의 한국 버전으로 지난달 23일 첫 방송됐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