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장애인 복지사업 헌신 원성춘 대표 국민훈장 동백장
입력 2013-09-05 19:47
보건복지부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7일)을 맞아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아동·장애인·노인 복지에 헌신한 원성춘(74) 참사랑복지재단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총 143명에게 국민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한국전쟁 당시 개성에서 홀로 월남한 ‘전쟁고아’ 출신의 원 대표는 이후 51년 동안 부산애광노인요양원장, 서울시립북부노인종합복지관장, 복지법인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복지 분야에서 힘써 왔다. 국민포장을 받은 김광수 경기도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1988년부터 성남지역의 가출 청소년들을 위해 그룹홈을 운영하는 등 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벌여 왔다.
이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