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중학교 시절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입력 2013-09-05 19:49
가수 허각(28)이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다음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5일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각은 지난해 2월부터 교제한 중학교 시절 친구와 다음달 3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허각은 팬카페에 “드디어 저 결혼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제가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허각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Mnet)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가수로 데뷔, ‘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 등을 히트시켰다. 기성 가수들 경연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KBS2)에서도 수차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