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특집-애경] 품격있는 디자인… 감성·향수 자극
입력 2013-09-05 17:18
애경이 선보인 추석 선물세트는 유명작가와 협업을 해 품격 있는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운다. 소비자가 원하는 실속과 감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것이다. 애경 관계자는 “장기 불황으로 합리적인 소비성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존 생활용품 세트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감성과 스토리를 담은 차별화된 선물세트로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 추석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디자인과 구성품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종합선물세트 패키지에는 이수동 화백의 ‘꽃바람’ 그림에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넣었다. ‘케라시스 퍼퓸샴푸’와 한방 뷰티브랜드 ‘현’ 샴푸로 고급스러움과 풍성함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힐링과 복고 등 올해 소비자 사이에서 유행하는 흐름도 선물세트에 과감히 반영했다. 생활용품업계 최초로 출시한 ‘빈센트 반 고흐 컬렉션’과 ‘마릴린 먼로 컬렉션’ 선물세트는 소비자의 감성과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단일 브랜드 세트도 대거 출시됐다. 케라시스 퍼퓸세트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한정수량 5만 세트가 완판된 케라시스 퍼퓸샴푸와 퍼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