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효운동 4차원영성 총연합회, 서울지역 행복성회… “사랑=효”
입력 2013-09-05 17:28
세계효운동 4차원영성 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전진대회 및 서울지역 행복성회를 열었다.
‘4차원 영성으로 성경 7효 실천하면 인류구원, 인류행복이 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장희열 백승억 강영선 유재필 목사 등 정·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용기 목사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신 5:16)는 제목의 말씀에서 “사랑이 곧 효”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십자가를 이해한다면 참 효도는 부모님을 교회에 모시고 와서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도록 하는 것”이라며 “부모님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문 교육감은 축사에서 “학교 가기가 무섭다고 호소할 정도로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학교폭력 대책의 하나로 서울교육청과 성산효대학원대학교는 지난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효 관련 내용을 연수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1900여 가정에 추석행복나눔 선물을 전달했다. 세계효운동 4차원영성 총연합회는 한민족의 효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생각, 꿈, 믿음, 말이라는 4차원 영성을 기반으로 한 7대 효운동을 펼치는 단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