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에 작은영화관 개관

입력 2013-09-05 15:23

[쿠키 사회] 전북 김제시에 작은영화관인 ‘지평선시네마’가 5일 개관했다.

영화관은 김제 청소년수련관 1층에 2개관 99석 규모로 조성됐다. 제1관은 3D영화 상영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최신 영화가 오전 10시∼오후 11시 5회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일반영화 5000원, 3D영화 8000원이다. 영화관 건립에는 김제시 5억5000만원, 전라북도 3억5000만원, 전북은행 1억원 등 10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전북에는 2010년 전국서 처음 세워진 장수군의 ‘한누리시네마’에 이어 2곳의 작은영화관이 운영되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