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건립

입력 2013-09-05 14:42

[쿠키 사회]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가 2017년 7월 의정부시 금오동 광역행정타운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일 오후 광역행정타운에서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와 관련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도의원, 경기도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손은수 북부소방본부장은 합동청사 건립과 의정부소방서 매각 등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중 유일하게 임대청사를 쓰고 있어 그동안 재정부담을 가져왔다. 또 의정부소방서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특수차 배치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