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특집-상상나무] 집에서 만든 두부 ‘안전하게 간편하게’
입력 2013-09-05 18:23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먹는다면 어떨까. 좋은 재료만 골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두부를 만들려면 콩을 갈아서 끓여야 하고, 간수를 구해서 넣어야 하는 등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렇다고 사서 먹자니 불안함이 사라지지 않는다. 유전자조작(GMO) 콩 등으로 만든 두부 소식은 불신만 깊어지게 한다. 대기업 제품은 믿음이 가지만 비싸다.
상상나무는 여기에 착안했다. 상상나무의 가정용 두부제조기 ‘코코두부 제조기’는 콩을 불리고 갈고 끓일 필요 없이 한번에 두부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두부, 두유, 순두부, 콩국, 비지 등 다양한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코코두부 제조기를 이용하면 생콩에서 콩국물을 얻기까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상상나무 관계자는 “집에서 국산 콩을 갈아 만든 두유와 두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포장두부 제조시설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고 지적한 뒤부터 가정용 두부제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엔 외국산 유전자변형 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가정용 두부제조기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상나무는 추석을 맞아 가정용 두부제조기를 선물로 주는 것을 추천한다. 의외의 선물인데다 어느 집에서나 반길 선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