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민 35만명, 2012년 경기도로 전입 外

입력 2013-09-04 22:58

서울시민 35만명, 2012년 경기도로 전입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민 35만명이 경기도로 이사 온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기도가 통계청의 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로 전입 온 인구는 65만397명, 경기도에서 빠져나간 인구는 56만7644명이다. 8만2753명의 인구가 경기도로 순 이동한 것이다. 경기도로 가장 많이 이사 온 지역은 서울시로 전체 전입인구(65만명)의 54.4%인 3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수원 광교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서울시민이 많이 입주한 때문이라는 게 도의 분석이다.

성남 복정고 ‘학교매점협동조합’ 문 열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조합원으로 참여 운영하는 ‘학교매점협동조합’이 전국 처음 경기도 성남시 복정고등학교에서 오는 10월 문을 연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복정고는 지난 3일 교육부로부터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학교협동조합 1호 모델이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 학교매점 운영, 문화·나눔 민주시민 교육, 장학 사업 등이다. 앞으로 법인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 절차를 거쳐 ‘친환경 학교매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스마트폰 올바른 사용법 강의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다문화가족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의는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가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것으로 10일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예방특강은 다문화가족 학부모뿐 아니라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g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