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9月 5日)

입력 2013-09-04 17:36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요한복음 18:4∼5)

“Jesus, knowing all that was going to happen to him, went out and asked them, “Who is it you want?” “Jesus of Nazareth,” they replied. “I am he,” Jesus said. (And Judas the traitor was standing there with them.)”(John 18:4∼5)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앞으로 당할 일을 다 아셨지만 순순히 “내가 그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신 하나님(출3:14)과 동등한 분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피하지 않은 이유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힘이 아닌 십자가의 순종 즉 자기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