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단신] 한국투자증권, 퇴직금으로 자산관리… 이미 낸 세금 환급 가능 外
입력 2013-09-04 17:22
퇴직금으로 자산관리… 이미 낸 세금 환급 가능
한국투자증권은 금융권 최초로 퇴직금으로 자산관리를 해주는 ‘퇴직금 납입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산관리는 신연금저축계좌인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을 통해 이뤄진다.
지난 1월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퇴직연금을 아직 도입하지 않은 법인과 근로자는 퇴직 또는 중간정산 신청 시 지급받는 퇴직금을 신연금저축계좌에 납입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자금을 국내외 다양한 펀드에 투자해 자산을 운용한다. 신연금저축계좌를 이용하면 퇴직소득세로 징수된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또 운용수익에 대해서는 인출할 때까지 과세되지 않고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할 때 3.3%의 저율과세를 적용받아 유리하다. 또 퇴직금을 연금저축계좌에 납입한 후 원하는 시점에 일부 중도인출을 할 수 있다.
건강·학습·위험까지 챙기는 ‘두드림 자녀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자녀의 일상 생활 중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위험 및 치아건강을 종합 보장하고, 자녀 성장에 맞추어 학습연계형 건강관리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은 ‘부양자 교육자금 담보’를 신설하여 부모 등 부양자의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 또는 80% 이상의 후유장해시 자녀연령에 따라 20년간 연금지급을 통해 최대 93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녀가 상해·질병으로 50% 또는 80%이상 후유장해를 겪을때에도 20년간 연금을 지급한다.
충치를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재료에 따라 5만원까지, 치아를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시 치아당 10만원을 담보하는 등 어린이 치아관리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 천식 외에 아토피 피부염, 중이염, 축농증 등 대표적인 환경성 생활질환들을 집중 보장해준 점도 특징이다. 롯데 두드림 자녀보험은 다자녀가정(2명 이상)이 가입하면 보험료의 1∼2%를 할인해주기도 한다.
“잔액이 부족합니다” 사전알림 서비스 실시
현대증권은 지난 2일부터 잔액부족 사전알림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매월 자동인출 시점에 계좌 잔액이 일정금액보다 낮아질 때 고객의 휴대전화로 “잔액부족이 예상된다”는 SMS메시지를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현대증권 계좌를 이용한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각종 지로자동이체, CMS 출금이체, 4대 공과금(국민연금, 사회보험료, 통신료, 전기료) 납부 등에 연동 제공된다.
현대증권에서 지로자동이체나 CMS 출금이체를 신청해 둔 고객은 별다른 추가 조치 없이 잔액부족 사전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증권 이재형 PB사업본부장은 “미납 시 발생하는 불이익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며 “지급결제 업무와 관련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가입하면 경품 펑펑
KB국민은행은 26일 시행 예정인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의 홍보와 고객 보안강화를 위해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 가입 이벤트 2탄 ‘보안신호등에 녹색불을 켜라!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동안 인터넷뱅킹 전화승인서비스, 2채널인증 서비스, 이용폰지정서비스,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중 한 가지 이상 가입한 고객이면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단,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자 인증을 해야 하는 2채널인증서비스의 경우 26일부터 의무화되기 때문에 25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에 한해 응모 가능하다. 경품은 일체형PC(1명), KB기프트카드10만원(60명), 카페베네 모바일5천원상품권(1100명) 등으로 총 1161명에게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