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 오는 22일 열린다

입력 2013-09-04 14:06

[쿠키 사회]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은 오는 22일 율곡습지공원 일원에서 ‘제2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예술동호회, 학생 및 군장병 등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첼리스트 김선희 공연 등 개막식에 앞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 오후 7시부터는 파평면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가수 류기진과 스윙즈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율곡습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전 및 폐자원을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전이 율곡습지 내 박터널에서 다양한 박과 함께 진행된다.

율곡습지공원은 지난 7월 말 파평면 농촌지도자회에서 2만9000㎡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조성됐다.

파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이갑영 위원장은 “올해 집중호우와 고온현상으로 코스모스 파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축제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