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날마다 보혈을 체험하라 外
입력 2013-09-03 17:26
날마다 보혈을 체험하라/이창규 지음/예찬사
주님의 보혈이 갖는 은혜와 능력은 무엇인가. 책은 지난해 ‘부활절 기념 3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저자가 전한 메시지들을 묶은 것이다. 그러다보니 전체 책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맞춰져 있다. 저자는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님과 십자가의 복음, 성령님이라고 말한다. 또 교회의 기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며 주님의 보혈이 계속 선포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1부에선 보혈을 통해 이미 이뤄놓은 예수님의 은혜를 살펴보고, 2부에선 보혈의 능력을, 3부에선 십자가의 정신을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하며 살아갈 지를 알아본다. 저자는 부록에서 묵상기도와 소리 내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보혈을 뿌리는 기도 방법’을 소개한다.
무릎 꿇으면 더 가까운 하늘/유재정 지음/CLC
현직 공무원이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펴낸 간증집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인 저자는 극심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로 오랜 시간 고통 속에서 살았다. “나만큼 불행한 사람이 또 있을까”라며 늘 탄식 속에서 살아온 그는 그러나 약물 도움 없이 이를 치료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안과 우울, 무기력에 사로잡히게 되는 내면의 현상을 성경적으로 해석하고 그 원인과 처방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것. 흐트러진 내면세계의 회복원리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담고 있다. 마음의 평안을 얻는 데 있어 신앙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강조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당신의 잃었던 내면의 평화를 찾아주며 삶의 새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책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