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생태총회 환경발표
입력 2013-09-03 14:21
[쿠키 사회]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된 ‘생태교통 수원 2013 총회’의 공식행사(세계시장회의)에 참석해 창원시의 환경정책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 국내외 15개 도시 시장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 자전거정책과 친환경 도시철도 도입,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 등 주요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도시발전을 위한 시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발표했다.
창원시는 지난 2006년부터 도시의 획기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쾌적한 녹색도시공간 조성, 맑고 푸른하늘’이라는 3가지 목표를 설정, 생태교통정책을 과감하게 도입한 결과 2011년 ‘생태교통연맹 의장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박 시장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초대 생태교통연맹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생태교통 정책의 추진과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데이비드 캐드먼 ICLEI(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지방정부) 회장으로부터 ‘생태교통 리더십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