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교통편의 위해 계룡로 우회도로 16일 임시개통

[쿠키 사회] 대전시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편의를 위해 계룡로 우회도로를 오는 16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임시 개통하는 우회도로는 서구 월평동 하늘문교회 정문에서 도안신도와 유성을 연결하는 연장 1.1㎞의 왕복 10차선 도안동로 및 도안대로와 직접 연결된다. 시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차량정체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룡로 우회도로는 대전도심, 공주시·세종시 등 외곽지역으로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인 계룡로의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2009년 2월 착공했으며,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