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가출 청소년을 위한 쉼터 신규 건립비용 등 지원
입력 2013-09-02 22:57
㈜포스코가 내년까지 가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쉼터 1∼2곳을 신축한다. 여성가족부는 2일 포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쉼터 신규 건립비용 5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쉼터가 건립되면 국비로 운영된다. 청소년 쉼터는 가출 청소년을 일정 기간 보호하며 상담·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92개가 운영되고 있다. 포스코는 내년까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3억원,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5억원 등 총 13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