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고용률 70% 달성 전략’ 수립 外
입력 2013-09-02 18:32
부산시 ‘고용률 70% 달성 전략’ 수립
부산시는 앞으로 5년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 전략은 ‘함께 일하는 도시,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5년간 25만명의 취업자 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전략은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일하는 방식과 근로시간 개혁, 청년·여성 등 비경제활동 인구의 고용률 제고,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연대와 책임강화, 일자리 2% 더 늘리기 확대와 강화 등이다. 시는 3일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부산 부전마켓타운, 전국 첫 공동배송
부전시장 등 부산의 대표적 전통시장 6개로 구성된 부전마켓타운은 전국 처음으로 원 스톱 공동배송센터를 구축하고 3일부터 고객 홈 직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전마켓타운은 우선 부산진구 관내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홈 직배송 서비스를 시범시행한 뒤 점차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에서 배송주문을 접수하면 운영인력이 직접 점포를 방문, 배송센터로 수거해 배송차량으로 일괄 배송한다. 배송상황은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배송비용은 2000원으로 퀵서비스 이용료 6000∼7000원에 비해 저렴하다.
제10회 함안예술제 6∼12일 열려
제10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6일∼12일 경남 함안군 문화예술회관과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 및 문화·공연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라가야의 유물을 주제로 한 제1회 아름다운 함안전을 비롯해 국악협회 제12회 함안국악향연 정기연주회, 제3회 아라가야합창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30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폐막식은 12일 오후 8시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
대구시, 종이팩 가져가면 화장지로 교환
대구시는 못쓰는 종이팩 수거를 위해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주고, 종이팩과 종이의 분리 배출을 홍보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8개 구·군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종이팩 1㎏을 가지고 오면 화장지 1롤로 바꿔준다. 이는 200㎖ 짜리 우유팩 100개, 500㎖ 짜리 55개, 1000㎖ 짜리 35개 정도다. 종이팩이 많이 나오는 아파트, 급식소, 대형 건물 등은 구·군청 청소과로 수거 및 보상 등을 문의하면 된다. 깔끔하게 분리한 종이팩은 1㎏에 250원 정도로 종이(130원) 가격의 두 배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