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마켓타운, 전국 첫 공동배송센터 시행

입력 2013-09-02 15:00

[쿠키 사회] 부전시장 등 부산의 대표적 전통시장 6개로 구성된 부전마켓타운은 전국 처음으로 원 스톱 공동배송센터를 구축하고 3일부터 고객 홈 직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전마켓타운은 우선 부산진구 관내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홈 직배송 서비스를 시범시행한 뒤 점차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에서 배송주문을 접수하면 운영인력이 직접 점포를 방문, 배송센터로 수거해 배송차량으로 일괄 배송한다.

배송상황은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배송비용은 2000원으로 퀵서비스 이용료 6000~7000원에 비해 저렴하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