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 상표권 3109개 확보

입력 2013-09-02 14:44

[쿠키 사회] 전북 무주군이 ‘반딧불’과 관련해 3109개 품목에 대한 상표권을 갖게 됐다.

무주군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달걀과 김치, 두부 등 20개 품목에 대해 반딧불 상표등록 결정을 받았다. 군은 1998년부터 ‘반딧불이’ ‘반딧불’과 관련된 상표와 업무표장, 서비스 표 등 73종을 특허청에 출원·등록했다.

반딧불 상표가 부착된 농·특산물은 지난해 대도시 직거래장터에서 10억4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다양한 로고와 캐릭터를 개발해 브랜드 가치와 판매고를 높이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