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LH고촌아파트 474가구 9월 2일부터 분양
입력 2013-09-01 19:0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 기장군 철마면 도시철도 안평역 앞 고촌택지개발지구에서 LH고촌아파트(조감도) 474가구(전용면적 84㎡)를 2일부터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고촌아파트는 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분양가가 3.3㎡당 630만원대여서 관심이 높다.
고촌아파트는 최신식 인텔리전트 설비에 용적률 142%, 15층 이하로 건설해 단지 내 채광과 조망, 통풍을 극대화한 친환경 단지로 설계됐다. 교통환경도 최고다. 단지 앞 안평역을 이용해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역까지 10분, 1호선 환승역인 동래역까지 20여분이 소요된다. 반송로를 통해 구서IC, 부산∼울산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고촌아파트는 정부의 ‘선 시공 후 분양’ 대상지구로 선정돼 공정률 80%이후에 분양한다. 입주는 내년 2월 예정이다.
평형은 전용면적 84㎡, 12∼15층 11개동 474가구다. 18가구는 일반 분양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테라스하우스주택으로 설계됐다. 고촌아파트는 2일 입주자 모집공고 후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공급, 11일 3순위공급, 12일 무순위공급 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051-460-5452).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