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남 김해, 허웅 선생 추모 한글학당 김해에 건립 外
입력 2013-09-01 19:10
허웅 선생 추모 한글학당 김해에 건립
경남 김해에 한글학자 허웅(1918∼2004) 선생을 추모하는 한글학당이 생긴다.
김해시는 내년 상반기 동상동 일원에 지상 2층, 전체 면적 200㎡ 규모의 한글학당을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한글학당에는 강의실과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강의실은 지역 아동들이 고운 말과 바른 글을 학습하고, 외국인이 한글을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시실에는 허웅 선생이 생전에 쓰던 유품들을 전시한다. 김해에서 태어난 허웅 선생은 부산 동래고, 연희전문학교를 졸업 후 연세대와 서울대 교수, 한글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울산 달동네 신화마을, 예술인촌 변신
울산 남구는 울산의 대표 달동네인 야음장생포동 신화마을에 예술인촌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신화예술인촌은 지상 2층 연면적 227㎡ 규모로 예술인들의 개인작업장 2곳과 전시장, 미술해설사 안내소, 경로당, 옥상 휴식공간 등으로 만들어졌다.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고 작품 전시와 관람, 주민예술 교실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