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패드’로 태블릿 시장 도전장G패드
입력 2013-09-01 18:52
LG전자가 전략 태블릿 ‘G패드’로 세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G전자는 1일 화질·디자인·호환성 등을 전면에 내세운 태블릿 ‘LG G패드 8.3’의 주요 사양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전시회 ‘IFA 2013’에서 G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G패드 8.3은 화면 크기가 8.3인치다. 또 G패드는 20대부터 60대까지 태블릿 사용자와 잠재 고객들이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도록 가로 너비를 126.5㎜로 설계했다. 태블릿 사용자들의 손바닥 크기를 고려해 이 같은 너비를 도출했다. 테두리(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비슷한 크기의 태블릿PC보다 실제 화면 크기는 더 크다.
G시리즈 스마트폰 ‘G프로’, ‘LG G2’에 탑재했던 풀HD IPS 디스플레이도 적용했다 풀HD IPS 디스플레이는 밝기 등이 뛰어나 동영상 감상, 전자책 읽기 등에 적합하다.
G패드는 특히 ‘Q페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연동을 쉽게 했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