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조문철 팀장, 휘호대회에서 대상 영예

입력 2013-09-01 15:3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무의개발과 소속 조문철(53)투자유치팀장이 휘호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조 팀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인천시립 송암미술관 주관 ‘묵향에 꽃피운 매난국죽’ 휘호대회 시상식에서 성인부 대상을 받았다. 응모작품 전시회는 같은 장소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조 팀장이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交深四海皆兄弟(교심사해개형제:사귐이 깊으면 사해가 모두 형제이고), 磨光尋墜古經存(마광심추고경존:옛경전에서 마음을 닦고 끊어진 맥 잇네)’이다.

조 팀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중국을 전공한 뒤 2006년부터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중국 단둥 인천산업단지 조성과정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한·중 서예교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