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국립무형유산원서 작고 보유자 기증전
입력 2013-09-01 15:01
[쿠키 사회]전북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중요무형문화재 작고(作故) 보유자와 명예보유자의 유품·소장품을 2일부터 특별 전시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제23호 가야금산조와 병창 보유자 고(故) 정달영씨가 생전에 연주한 가야금을 비롯해 32명의 유품 등 300여점이 전시된다. 또 이들이 가족 또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 주고받은 편지글과 함께 땀이 밴 공연의상, 소품, 작업도구, 사진 등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품들은 모두 중요무형문화재 작고 보유자의 유족과 제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이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