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향차량 무료점검 받으세요

입력 2013-08-30 18:26

서울 시내 자치구들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각 지회들과 협력해 올 추석 귀향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행사를 다음주부터 잇따라 개최한다.

30일 각 자치구들에 따르면 양천구는 9월 2일 양천문화회관 옆 도로변에서, 서대문구는 3일 홍은동 두산아파트 앞에서, 금천구는 4일 구청 주차장 출입구에서, 영등포구는 5일 대림동 신도림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다만 이번 점검에서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조합 측은 엔진 및 하체, 윤활유, 냉각수, 전구류, 배터리, 벨트류, 에어컨, 타이어, 배기가스 상태 등을 점검해준다. 또한 자동차 고장의 사전예방, 가벼운 접촉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도 운전자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자치구별 점검 일정은 서울 톡톡(inews.seoul.go.kr) 홈페이지 내 ‘서울라이프’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