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장에 김장학 우리금융 부사장 내정

입력 2013-08-30 18:11


신임 광주은행장에 김장학(58·사진) 우리금융그룹 부사장이 내정됐다.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부사장을 신임 행장 후보로 확정하고 이사회에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추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우리금융 내부 사정에 밝고 광주·전남 출신이어서 광주은행 민영화에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다음달 4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강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