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무트 릴링 내한 공연

입력 2013-08-30 17:52


‘합창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독일 헬무트 릴링(사진)이 서울모테트합창단과 만난다. 바흐의 칸타타 147번 ‘마음과 말과 행동과 생명으로’, 모차르트의 ‘기뻐하라 환호하라’ 등이 공연된다. 프로테스탄트 신학을 공부한 릴링은 1965년 바흐콜레기움슈투트가르트 창단 후 합창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1989년 창단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국내 최정상 합창단으로서 교계에서는 성가대의 이상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다음달 6일,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같은 달 8일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