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전통음악 공연
입력 2013-08-30 16:39
[쿠키 사회] 서울시는 시민들을 위해 9∼10월 도심 속 전통 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토요문화공연 놂’과 ‘일요문화공연 쉼’ 공연이 열린다. 운현궁에서도 같은 기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단풍질 녘 일요마당’이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hanokmaeul.seoul.go.kr)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 악기와 소리, 무용을 통해 우리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