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원콜센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은상

입력 2013-08-30 13:08

[쿠키 사회] 경기 고양시는 시 민원콜센터가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품질분임조 전국대회에 서비스 분야에 출전, 12개 대기업과 경쟁한 결과 ‘대통령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예선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28일 ‘상담프로세스 개선으로 1차 미처리율 감소’라는 주제로 본선에 나가 삼성전자 등 대기업 팀과 경쟁해 대통령 은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양천 시 주민자치과장은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2010년 KS인증을 시작으로 많은 수상을 하며 공공부문 서비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고품격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본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5일간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