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 상징탑 9월 완공
입력 2013-08-29 21:45
충북 괴산군 탄생 600주년 상징탑(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괴산군은 지난 4월부터 8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괴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 상징탑 건립에 진행 중이다. 군은 다음 달 18일까지 기념공원과 상징탑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13일 괴산 탄생 600주년 기념행사 때 상징탑 제막식과 타임캡슐 안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괴산, 미래, 세계의 중심’을 주제로 높이 13m·기단 폭 12.2㎡에 화강암, 오석 등을 재료로 만든 600주년 기념 상징탑은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을 보이고 있다. 정면 중앙부 6개 링과 하단부 4단 돌탑을 쌓아 괴산군 600주년을 상징하고 다가올 400년 뒤를 보는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상징탑은 앞으로 다가올 400년을 포함해 괴산 1000년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괴산=홍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