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대우건설, 7억달러 규모 이라크 천연가스 공사 수주 外
입력 2013-08-29 18:18 수정 2013-08-29 22:19
대우건설, 7억달러 규모 이라크 천연가스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29일 이라크 서북부 안바르주에서 7억862만 달러(약 7900억원) 규모의 천연가스 중앙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프로젝트 법인(KOGAS AKKAS B.V)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안바르주 아카스 가스전의 천연가스 처리를 위한 가스 포집시설과 가스중앙처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향후 이라크에서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을 비롯한 인프라 투자가 예정돼 있어 공사 발주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亞·阿 출신 유학생에 장학금 4억1200만원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8일 아시아·아프리카 13개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유학 온 대학생 103명에게 장학금 4억1200만원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10년부터 동남아 지역에서 유학 온 대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279명에게 장학금을 줬다. 올해부터 지원 국가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케냐 가나 등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으로 확대했다.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