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그랜드세일’ 9월 1일부터 40일간 外
입력 2013-08-29 18:16
‘부산 그랜드세일’ 내달 1일부터 40일간
부산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40일간 ‘통 큰 세일’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40일간 부산 전역에서 쇼핑·숙박·식당 등 이용 시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부산 그랜드세일’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부산지역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크루즈, 카지노, 관광사업체 등 3800여 곳이 동참한다. 외국인 뿐 아니라 내국인도 세일 혜택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쇼핑부문서 국제시장, 부전 인삼시장, 부평 깡통시장, 골드테마거리 등 4개 재래시장에서 1900여 곳의 점포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국내 첫 쌍둥이 ‘원양 구난 예인선’ 취항
국내 최초로 구난기능을 갖춘 쌍둥이 ‘원양 예인선’이 취항한다.
부산 우동 ㈜동방해운(대표 류성현)은 쌍둥이 원양 구난·예인선 ‘동방팔라스’(사진), ‘동방이오스’호를 30일 부산항 여객부두에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예인선은 각각 1725t급으로 싱가포르에서 건조돼 싱가포르 포스 앤 셈코사에서 운영하던 선박으로 대우조선해양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예인한 실적이 있다.
국내에도 원양 구난·예인선이 취항함에 따라 그동안 유럽 등지에 연간 100여억원을 주고 예인을 맡겼던 조선업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 선박검사·수리 등 20여 업체에 일거리가 생기는 파급효과가 예상돼 국내 해운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 국내 첫 ‘산학융합 연구마을’ 운영
대구대가 국내 처음으로 ‘산학융합 연구마을’의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산학융합 연구마을은 중소기업의 연구기능을 집적화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단지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 산학협력 인프라가 우수한 전국 5개 대학을 산학융합연구마을로 지정했고 대구·경북·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구대가 28일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대구대는 앞으로 2년 동안 정부에서 40억원을 지원받아 자동차·기계, 바이오, 환경, 스마트 기기 분야 20여개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1회 뷰티 엑스포’ 10월 4∼6일 대구서
대구시는 오는 10월 4∼6일 대구 엑스코에서 뷰티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회 뷰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엑스포는 미(美)와 관련된 산업 전시, 콘테스트, 뷰티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학술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아모레 퍼시픽과 리엔케이, 오네스, 메리케이 등 주요 화장품 업체 100여 곳이 참여해 300개의 부스를 설치한다. 또 지역의 한방자원을 활용한 한방화장품 업체와 의료관광과 연계한 병원들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