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도로시설물 파손 운전자 신고 포상 外

입력 2013-08-29 21:39

도로시설물 파손 운전자 신고 포상

서울시는 내년부터 차량방호울타리, 충격흡수시설, 중앙분리대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파손하고 도주한 운전자를 신고한 시민에게 최대 5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신고 시에는 사고 차량을 밝힐 수 있는 동영상 및 사진이 있어야 한다. 포상 규모는 원상복구비가 50만원 미만이면 1만원, 50만∼100만원 미만 3만원, 100만원 이상은 5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 보수비용으로 매년 8억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주요 공원 프로그램 운영 다채

서울시는 시민들이 막바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9월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숲공원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주말가족생태나들이’와 어린이를 위한 ‘나만의 팝업그림책 만들기’가 진행된다. 북서울꿈의숲공원은 어린이들이 수질검사 키트를 이용해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칠폭지 물방울교실’을 비롯해 ‘역사이야기교실’, ‘꿈의숲 런닝맨’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