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9월 6일 개막

입력 2013-08-29 15:58

[쿠키 사회] 전북 장수군 ‘한우랑사과랑축제’가 다음 달 6∼8일 장수읍 의암공원 등에서 열린다.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라는 주제로 장수한우마당과 사과수확체험 등이 펼쳐진다. 볏짚 등을 둥글게 압축한 한우곤포나르기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300㎏ 곤포를 10명이 한 팀이 돼 힘을 겨루게 된다.

또 다양한 민속놀이와 농촌문화체험, 떡메치기 등도 준비됐다. 최고 한우와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살 수도 있다. 지난해엔 30여 만명이 방문, 39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장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