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발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3-08-29 15:17

[쿠키 사회] 경기도 파주시가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시도에서 추진한 접경지역, 보건복지, 관광문화분야 등 1173개 국고보조사업을 서류심사와 현장방문으로 평가, 파주시의 ‘대성동마을 환경정비사업’을 비롯해 전국 21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성동마을 환경정비사업은 낙후된 대성동마을의 농업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특수상황지역의 특화발전, 자조적·창조적 연계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수상과 함께 3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접경지역 발전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