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경기대학교] 수시 1차,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주의해야

입력 2013-08-28 18:40


경기대학교는 2014학년도 신입학전형에서 수시 1·2차를 통해 1853명을 뽑는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4∼9일, 2차는 11월 11∼13일 이뤄진다. 수시 1차는 일반학생전형(적성고사·논술고사·실기고사)과 특별전형(경기글로벌리더·체육특기자·사회경력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시 1차 적성고사 및 논술고사전형에서는 수시 2차에는 없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올해 수시 1차의 입학사정관전형 선발인원은 369명이다. KGU 감성인재·디자인비즈·사회배려대상자·농어촌학생·기회균형선발전형 등이다.

일반전형에서 뽑던 농어촌학생전형 125명을 수시 1차의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옮겼다는 게 지난해와 달라졌다. 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서류 및 면접평가에서는 공인어학성적 및 교과 관련 수상실적 제출이 금지된다.

디자인비즈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30%와 서류평가 70%를, 2단계에서 성적·면접평가 50%씩을 반영한다. 디자인비즈전형은 2단계를 100% 면접평가로 진행한다.

김현수 입학처장